
25일(일) 경상북도 상주시 소재의 상주체육관 신관, 구관 2개소에서 2024 KBL 유소년 주말리그 6강 플레이오프 일정이 시작됐다. 25일 하루에 걸쳐 진행되는 주말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는 A권역, B권역 예선을 통과한 4개 종별(U10, U11, U12, U15), 상위 3팀이 참가해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주말리그. 각 권역별 예선을 거쳐 6강 플레이오프 일정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리그 플레이오프는 예년과 다르게 경상북도 상주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상주체육관은 지난 2011년 개관한 비교적 최신식 체육관이다. 상주체육관은 KBL 컵대회와 MBC배가 개최됐을 정도로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더구나 상주가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상주는 서울, 부산 등지에서 이동할 경우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KBL이 주말리그 플레이오프 개최지로 상주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자녀의 경기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달려온 한 학부모는 “이전에는 강원도 양구 등 먼 지역에서 대회가 개최돼 영남권에 거주하는 가족은 거리적으로 다소 부담은 있었지만 멀지 않은 상주에서 개최돼 이동하기가 편했다. 경기장 시설도 쾌적하고 아이들이 땀 흘리기에 적합한 장소인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KBL 관계자는 “우선 국토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각 팀들이 오고 가기가 용이하다. 또 이번 영남권에서 참가한 팀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고려했다. 상주체육관이 이전에 KBL컵도 개최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시설적인 면에서도 쾌적하다”고 상주에 대회를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단순 경기만 진행한 것이 아니다. KBL은 꿈나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경기장 한켠에 KBL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크블몽 포토존’을 마련했고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몇 해 전부터 당연시 된 실시간 경기 기록 제공과 전 경기 생중계 등 고퀼리티 콘텐츠는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졌다. 본 대회의 경기 일정 및 결과와 팀·선수 기록 등 각종 기록은 KBL유소년주말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아울러 KBL 공식 유튜브를 통해 주말리그 플레이오프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경기마다 수훈선수를 선정한 것 역시 어린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생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예선부터 전 경기 MVP를 선정해 시상품과 사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승리를 거둔 팀에서 나오는 MVP 선수들로선 팀 승리와 함께 예상치 못한 선물까지 얻어가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당연한 듯 했지만 유소년 농구대회에선 하기 힘들었던 콘텐츠들을 실현해내며 한국 최고의 유소년 농구대회라는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2024 KBL 유소년 주말리그는 25일 오전 6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오후에는 우승팀을 가리는 4강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진행하며 올해 일정을 마치게 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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