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NBA 도전 응원하는 현대모비스 프림 ‘레이커스가 맺어준 인연’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1-31 1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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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이현중(22, 202cm)과 게이지 프림(23, 205.7cm)은 LA 레이커스에서 만났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겠지만 지난해 레이커스 워크아웃에서의 일이다. 

이현중은 지난해 6월 샬럿 호네츠와의 워크아웃 도중 발등뼈와 인대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한국에서 6개월간 재활 과정을 거쳤다. 스스로 100% 몸 상태가 됐다고 표현한 그는 NBA 재도전을 위해 지난 15일 미국 LA로 떠났다.

한국에서 재활 기간을 갖았던 이현중은 KBL 경기장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KBL을 자주 챙겨봤다. 그중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를 보다가 1옵션 게이지 프림에게 눈이 갔고, 어디서 본 적 있는데…하며 기억을 더듬었다. 바로 지난해 6월 열렸던 LA 레이커스 워크아웃에서 만났던 선수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현중은 “국내에서 현대모비스 경기를 보다가 프림의 얼굴이 익숙했다. 생각해보니 레이커스 워크아웃에서 만났던 선수였다. 그때도 프림은 힘이 엄청 강했고 리바운드를 열심히 잡았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프림은 이현중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프림에게 레이커스 워크아웃에서 만났던 이현중을 기억하고 있는지 물었다.

프림은 “기억하고 있다. 당시 슛이 굉장히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특히 코트 양쪽을 왕복하며 슛을 던졌는데, 그때 슛이 정말 좋아서 깜짝 놀랐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현중이 NBA 재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렸다. 프림은 “가서도 꾸준히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80만 세계인구 중 둘은 미국과 한국, 농구로 인해 특별한 연을 맺게 됐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간 이현중,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프림은 각자의 농구인생 꿈을 이루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 (유용우,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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