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떠난 고메즈, 존스컵 첫 경기서 11분 21초 동안 3점 기록···필리핀은 대만에 승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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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정관장을 떠난 고메즈가 존스컵 첫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필리핀은 13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44회 윌리엄 존스컵 남자부 대만과의 경기에서 67-5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건 하비 고메즈였다. 고메즈는 존스컵 출전과 관련해 안양 정관장과 갈등을 겪었고, 결국 팀을 떠났다. 계약 위반을 주장한 정관장은 KBL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재정위원회 결과 고메즈는 한 시즌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고메즈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3점슛 1개를 시도했지만 림을 빗나갔다. 슛 찬스가 나지 않았고, 공을 소유하고 있는 시간도 길지 않았다.

2, 3쿼터를 벤치에서 보낸 고메즈는 4쿼터 다시 투입됐다. 1쿼터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선 그는 외곽포 2개를 시도해 1개를 적중시켰다. 총 11분 21초를 뛰며 3점을 기록했다. 3점슛 3개를 던져 1개를 넣었다.

고메즈보다 돋보였던 건 과거 정관장에서 뛰었던 아반도였다. 아반도는 22분 49초 동안 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으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외곽슛은 여전히 불안했으나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앞세운 플레이는 여전했다.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필리핀의 승리에 앞장섰다.

2022-2023시즌부터 2시즌 동안 수원 KT 소속이었던 숀 데이브 일데폰소 역시 코트를 밟았다. 일데폰소는 15분 16초를 뛰며 6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무리하지 않으며 2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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