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아시아컵 조별리그가 끝난 가운데 국제농구연맹(FIBA)은 파워랭킹 Volume.2를 발표했다. 18일 FIBA가 발표한 파워랭킹에는 놀라운 소식들로 가득했다.
FIBA는 파워랭킹 1위로 와엘 아락지의 레바논을 선정했다. 필리핀, 뉴질랜드, 그리고 인도를 차례로 꺾고 3전 전승, 8강에 오른 레바논이 가장 압도적인 팀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레바논의 선전을 이끈 아락지는 이번 예선에서 평균 22.5점 2.0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2.5점은 이번 대회 득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2위는 요르단, 사우디, 인도네시아를 꺾고 3전 전승을 거둔 호주가 차지했다. FIBA는 호주의 파워랭킹이 지난 주에 비해 한 계단 하락했지만, 디펜딩챔피언인 그들은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라 평가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했다.
이 가운데 파워랭킹 3위는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 직전, FIBA가 발표한 파워랭킹 Volume 1에서 4위에 위치했던 한국은 조별예선 3전 전승으로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 지난 주보다 한단계 상승했다.
FIBA는 “이번 아시아컵에서 한국만큼 큰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은 팀은 없다”라며, “한국은 개막전에서 고비였던 중국을 가볍게 꺾고 그 이후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8강에 직행하며 주축 선수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벌었고 이는 토너먼트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바레인이 어떻게 한국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추격을 펼쳤는지 알 수 있다. 이 경기에서 나타난 문제점들로 인해 한국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오는 21일 뉴질랜드-시리아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C조에서 난적이라 평가 받던 일본을 88-76으로 제압, C조 1위를 차지한 이란은 무려 8계단이 상승한 4위에 올랐다. 이란은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난 베흐남 야크찰리와 과거 아시아의 왕으로 군림했던 하메드 하다디를 앞세워 한동안 구겨졌던 자존심을 되찾으려 한다.
이밖에 5위부터 8위는 뉴질랜드, 요르단, 일본, 필리핀이 차례로 선정됐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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