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선보일 선수단의 새로운 ‘케미스트리’

경주/김선일 / 기사승인 : 2022-07-21 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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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경주/김선일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선수단에 큰 변화를 겪었다. 그럼에도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똘똘 뭉쳐 새로운 신한은행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11일부터 경주에서 2022~2023시즌에 대비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은 체력 훈련 뿐만 아니라, 전술 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춰보고 있다.

신한은행은 오프시즌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단비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떠났고, 한엄지(BNK썸)와 곽주영(은퇴)도 팀을 떠났다. 또한 보상선수로 김소니아와 김진영이 합류했고, FA 계약을 통해 구슬을 영입했다.

선수 구성원에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전지훈련장에서 바라본 신한은행 선수들은 아직 손발이 맞지 않았다. 팀에 새롭게 들어온 선수들은 ‘신한은행’의 농구를 배워가고 있었다. 다음 시즌 객관적 전력상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양강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이들에 맞서기 위해 조직력은 필수다.

그럼에도 신한은행 선수들의 마음 속에는 불안감보다 기대감이 컸다. 모두 서로를 격려하며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강계리는 “아직 손발이 많이 안 맞는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처음에는 손발이 맞지 않았다. 감독님도 우리가 하루아침에 손발이 맞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셨고, 조금씩 맞추다 보면 다음 시즌에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팀의 센터 김연희는 “서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확실히 선수 구성원이 많이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로 느낌이 좋다. 아직 내 몸 상태 때문에 선수들과 농구를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같이 생활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선수들의 ‘케미스트리’를 강조했다. 구나단 감독은 “당연히 선수단의 변화로 인해 팀 컬러에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내가 제일 원하는 건 케미스트리다. 선수들이 케미스트리를 더 좋게 만들어서, 진짜 한 팀으로 뭉쳐 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약체라는 평가를 뒤집고, 정규리그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신한은행. 오는 2022~2023시즌에도 새로운 얼굴들과 새로운 색깔로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보자.

#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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