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골 성공률 15%’ BNK 앞에서 고개 숙인 신한은행 에이스 김소니아

창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0 11: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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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조영두 기자]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소니아가 BNK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인천 신한은행은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1-7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위(15승 12패)로 내려앉았고, 4위 BNK(14승 12패)와의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신한은행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매우 좋지 못했다.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보였다. 필드골 성공률이 28.2%(22/78)에 그칠 정도로 경기 내내 야투 난조를 겪었다. 3점슛 성공률 또한 21.9%(7/32)로 저조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3-47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에이스 김소니아의 부진이 뼈아팠다. 김소니아는 5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5경기에서 평균 35분 58초를 뛰며 24.4점 12.6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5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아산 우리은행, 9일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위닝샷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BNK를 상대로 김소니아는 차갑게 식었다. 31분 52초 동안 9점 15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공격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는 등 15개의 리바운드로 팀에 공헌했지만 에이스의 첫 번째 역할인 득점을 해주지 못했다.

이날 김소니아의 필드골 성공률은 15.0%(3/20)였다. 3점슛은 6개를 던져 단 1개밖에 림을 가르지 못했다. 힘과 높이를 겸비한 김한별과의 매치업에서 고전, 골밑에서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다. 여기에 슛 난조까지 겹치면서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김소니아가 한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건 지난해 11월 13일 부천 하나원큐전 이후 처음이다.

부진한 경기력으로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김소니아. 신한은행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2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에이스 김소니아의 활약이 더욱 필요한 이유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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