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와 트레이드?' BOS 제일런 브라운의 반응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6 11: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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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브라운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현지에서 제기되고 있다. 당사자인 브라운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잠잠했던 듀란트 이적설이 다시 한번 뜨겁게 불이 붙고 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보스턴 셀틱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케빈 듀란트를 골자로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잠잠했던 '듀란트 드라마'가 다시 방영을 시작한 셈이다. 브루클린의 요구 조건은 매우 까다롭다.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은 물론이고 여기에 유망주, 올스타급 선수 등을 원하고 있다. 해당 팀으로선 듀란트를 영입하려면 기둥 뿌리를 빼주는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면서 관심이 쏠리는 것은 듀란트의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떠오르고 있는 제일런 브라운이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보호 조항이 없는 다수의 1라운드 픽을 원하면서도 제일런 브라운과 같은 팀내 영향력 있는 선수들을 원하고 있다.

브라운은 제이슨 테이텀과 더불어 보스턴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6년 드래프트 3순위로 지명된 그는 운동능력이 뛰어난 포워드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데뷔 초에는 단점도 많은 선수였다. 그러나 발전에 대한 엄청난 의욕을 드러낸 브라운은 매년 성장을 거듭한 끝에 팀의 원투펀치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도 66경기에 출전해 평균 23.6점(FG 47.3%) 6.1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훌륭한 시즌을 보냈으며 최근 3시즌 연속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게다가 보스턴을 향한 브라운의 애정은 남다르다. 1,2년차부터 보스턴의 주축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브라운은 입버릇처럼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고 싶은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브라운 입장에선 자신을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에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은 루머가 쏟아져 나오자 브라운도 자신의 SNS에 “Smh(절레절레)”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즉, 보스턴에 잔류하길 원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보스턴 헤럴드'의 마크 머피 기자 역시 "제일런 브라운은 보스턴을 사랑한다. 그는 지금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으며 팀에 다시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각설하고 어쨌든 듀란트 영입전의 선두주자로 보스턴이 급부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듀란트 역시 보스턴행을 원하고 있다는 후문. 관건은 역시 트레이드 카드다. 브루클린이 요구하는 대형 패키지 제안을 보스턴이 과연 받아들일 수 있느냐다.

그런 가운데 현지 전문가들은 브루클린이 트레이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건 맞지만, 이 협상이 진전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_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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