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인즈는 23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 소식을 알렸다. 가족, 에이전트와 상의를 거쳐 은퇴를 결정했다는 헤인즈는 “KBL은 나에게 기회를 줬다. 그리고 그 기회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만으로는 표현이 충분치 않다”라며 한국에서 뛴 시간을 소중히 여겼음을 전했다.
KBL 외국선수 역사에 있어 헤인즈는 전설 그 자체다. 지난 2008-2009시즌 서울 삼성에서 KBL에 데뷔한 이후 지난 2020-2021시즌까지 13시즌 연속으로 계약에 성공하며 ‘장수외인’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타이틀을 지니고 있었다.

1981년생의 헤인즈는 2004년 과거 NBA의 하부리그로 운영됐던 USBL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핀란드,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다 2008년 한국을 찾았다. 연속 13시즌 등록이라는 굵직한 역사를 남겼을 만큼 사실상 헤인즈의 커리어는 KBL에서의 시간으로 모두 대변된다.

KBL 외국선수 역사에 있어 헤인즈는 영원히 거론될 이름이다. 지난 시즌에는 우여곡절 끝에 KCC에서 커리어를 이어갔고, 비록 챔피언결정전 우승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베테랑으로서 여전히 가치를 평가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게 헤인즈는 KBL에서의 13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내려놨다.

# 사진_ 점프볼 DB, 헤인즈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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