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다니엘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 결장했다. 사유는 왼쪽 손목 염좌. 이로써 맥다니엘스는 2023-2024시즌 중반부터 이어왔던 157경기 연속 출전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맥다니엘스는 2022-2023시즌을 기점으로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4시즌 동안 247경기 가운데 246경기에 선발 출전, 림 프로텍터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 시즌은 14경기 평균 17.5점 3점슛 1.8개(성공률 52.1%)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가벼운 손목 통증으로 인해 쉼표를 찍었다.
NBA는 일정이 매우 빡빡한 리그다. NBA 사무국이 팀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숙제다. 30개 팀 82경기 체제가 갖춰진 후 가장 적은 이동 거리는 평균 4만 1000마일(약 6만 6000km)이었다. 잦은 백투백 일정도 치러야 하는 만큼, 최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벌금을 감수하고 주전 2명에게 휴식을 부여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연속 출전 기록을 유지하는 건 오랜 기간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 못지않게 쉽지 않은 일이다. 역대 최초로 23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조차 전 경기를 소화한 건 2017-2018시즌이 유일했다.
이는 NBA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3위는 테리 타일러의 574경기. 부상과 같은 변수만 없다면, 브리지스는 오는 12월 1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역대 3위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시즌 중반에는 잭 트와이먼(609경기)을 제치고 2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한편, NBA 역대 기록은 조니 커가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세운 844경기 연속 출전이다. KBL에서는 이정현(DB)이 706경기 연속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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