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KT, 팀 창단 첫 2라운드 단독 1위 마무리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5 1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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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T가 1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는 전신 구단 포함해 팀 역사상 처음이다.

수원 KT는 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경기에서 83-76으로 승리하며 팀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13승 5패로 2라운드를 마친 KT는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시즌 18경기 기준 13승 5패를 기록한 건 2010~2011시즌에 이어 팀 통산 두 번째다.

KT는 당시 2라운드를 13승 5패를 기록한 뒤 최종 41승 13패로 정규리그 정상에 섰다. 이번 시즌에도 11시즌 전과 똑같은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해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 도전 기회를 잡았다.

KT가 성적이 아니라 순위만 고려할 때 2라운드 종료 기준(경기번호 90번) 1위를 기록한 건 3번째다.

여수 코리아텐더 시절인 2002~2003시즌 12승 6패를 기록해 1위였고, 앞서 언급한 2010~2011시즌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이 당시에는 모두 공동 1위였다.

2002~2003시즌에는 원주 TG(현 DB),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과, 2010~2011시즌에는 원주 동부(현 DB),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참고로 2라운드 종료 기준 3팀이 공동 1위였던 경우는 총 4번 있었고, 그 중에 KT가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DB는 3팀이 공동 1위였던 2017~2018시즌까지 포함해 KT보다 더 많은 3회다.

KT는 현재 2위 SK와 1.5경기 차이다. SK는 5일 가스공사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SK가 이긴다고 해도 KT는 1경기 차 단독 1위를 유지한다. SK가 만약 진다면 2경기 차(KGC인삼공사가 DB에게 이기면 SK와 KGC인삼공사가 공동 2위이며, 역시 2경기 차이임) 1위다.

KT는 팀 최초로 가장 좋은 성적과 가장 높은 순위로 정규리그 1/3인 2라운드를 마쳤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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