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최우수상 이정현, 감투상 박무빈…1차대회 개인상은 누구에게?(종합)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1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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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연세대 이정현이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지난 4월 2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열린 동국대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가 7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연세 천하를 이어갔다.

대학농구연맹은 대회의 모든 일정이 종료된 뒤 4개 부문에 걸쳐 개인 수상자를 발표했다.

먼저 이번 1차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연세대 주장 이정현(G, 190cm)이 선정됐다. 이정현은 이번 대회 5경기에 나서 평균 15.2득점 3.4리바운드 5.4어시스트로 연세대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우승 경쟁의 최대 고비였던 고려대와의 준결승 전에서도 그는 승부처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리며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우수상은 동국대 주장 조우성(C, 205cm)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우성이 보여준 골밑 존재감은 실로 대단했다. 동계 훈련을 통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파워를 보강한 조우성은 이번 대회 완전히 다른 선수가 돼 나타났다. 강점이었던 높이에 힘을 겸비해 상대 입장에선 막기 버거운 빅맨이 됐다.

조우성은 이번 대회 6경기에 출전해 평균 14.6득점 8.0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특히 6강과 4강 전에서 나란히 23득점을 올리며 팀의 결승행을 견인했다. 비록 동국대의 리그 첫 우승 도전이 미수에 그쳤지만, 조우성이 골밑에서 보여준 활약상 만큼은 다음 대회를 더 기대케하기 충분했다.

훌륭한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미기상(美技賞)은 단국대 3학년 조재우(C, 200cm)가 수상했다.

조재우의 활약은 예선부터 심상치 않았다. 조재우는 예선 3경기에서 평균 24.0득점 8.0리바운드로 팀의 조 1위에 앞장 섰다. 중앙대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29득점 11리바운드로 선상혁이 버티는 중앙대의 골밑을 폭격하며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기도 했다.

감투상은 고려대 2학년 박무빈(G, 187cm)이 받았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올해 2학년인 박무빈에게 주전 가드라는 중책을 맡겼다. 자칫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 있었지만, 박무빈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해냈다. 박무빈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평균 20.4득점 8.4리바운드 4.4어시스트로 세 개 부문에서 모두 팀 내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스틸도 경기당 1.8개를 곁들였다. 

 

성균관대와 6강 토너먼트에서는 31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록 준결승에서 라이벌 연세대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 속에 이번 대회를 마쳤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려대의 주전 가드는 박무빈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했다.

◇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 수상 내역

▲ 최우수상 : 이정현(연세대)
▲ 우수상 : 조우성(동국대)
▲ 미기상 : 조재우(단국대)
▲ 감투상 : 박무빈(고려대)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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