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는 교내 체육관 공사로 인해 여러 곳을 다니며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1월에 이어 2월에도 제주도에 들어와 건국대, 상명대, 제주동중 등과 연습경기를 한다.
23일 오전 제주동중과 연습경기를 마친 뒤 만난 유병무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며 “우산초에 농구부가 있었는데 강당을 지나가다가 본 농구하는 형들이 멋져서 시작했다. 그렇게 되고 싶어서 했는데 나도 멋진 거 같다(웃음). 열심히 하고, 도전하는 투지가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병무는 동계훈련 기간 동안 훈련한 내용을 묻자 “수비를 중점적으로 했다. 빠른 농구를 하려고 한다. 동료들이 다같이 열심히 해서 잘 되었다”며 “저도 감독님이나 코치님께서 좋은 조언을 해주신다. 동료들에게 힘이 되어서 실력도 늘고, 성장한 거 같다”고 했다.
동계훈련 기간 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다양한 팀과 수많은 연습경기를 가졌다.
유병무는 “대학과 연습경기를 했을 때 피지컬도, 기술도 좋아서 우리보다 뛰어난 부분이 많다. 그래서 대학과 연습경기를 할 때는 도전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했다”며 “고등학교와 할 때는 우리가 경기를 할 상대이기에 이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돌아봤다.
유병무는 장단점을 묻자 “제 장점은 빠른 돌파와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라며 “슛이 조금 안 좋아서 슛을 보완해야 한다. 야간에도 꾸준하게 나가서 열심히 훈련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보완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유병무는 “앞으로 끈기있고 투지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김선형 선수를 좋아한다. 김선형 선수처럼 빠른 농구하는 걸 좋아한다. 제가 농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에도 김선형 선수가 있다. 김선형 선수보다 더 일찍 3점슛을 보완하겠다”고 바랐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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