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용산중과 배재중의 리벤지 매치. 결과는 어김없이 용산중의 완승이었다.
용산중은 29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배재중을 108-69로 완파했다. 에디 다니엘(23점 14리바운드 어시스트)과 김태인(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이 원투펀치를 구축했고, 김윤서(190cm, F), 김민재(183cm, G), 배선우(200cm, C)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경기 내내 배재중을 압도한 용산중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더불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춘계연맹전에 이어 또다시 배재중과 격돌한 용산중은 천하무적의 경기력으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배재중은 유용현(21점 4리바운드 2블록슛 3점슛 3개)과 이진혁(14점 3리바운드 3블록슛)이 분전했지만,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이번에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승 후보 용산중은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U16 국가대표 출신 다니엘을 선봉에 내세웠다. 다니엘은 골밑을 장악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김태인, 김민재 등도 외곽포를 터트리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공수 양면에서 배재중을 압도한 용산중은 56-29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반면, 배재중은 전반 내내 뻑뻑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높이 열세로 인해 공격 작업이 여의치 않았다. 외곽에서 숨통을 트려 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며 분위기를 완벽히 내주고 말았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용산중은 격차를 더욱 벌리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단 한 차례의 위기도 없이 승부의 추를 기울인 용산중은 마지막 쿼터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하며 가볍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배재중 역시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결승전 *
용산중 108(32-15, 24-14, 34-23, 18-17)69 배재중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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