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NBA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할러데이가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수비수를 밝혔다.
즈루 할러데이는 13일(한국시간) 서지 이바카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나와 인터류를 진행했다. 그 중 할러데이가 생각하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5명을 물어보는 질문에 "나, 브룩 로페즈, 마커스 스마트, 드레이먼드 그린, 루디 고베어다"라고 답했다.
모두 리그에서 수비로 이름을 날린 선수다. 스마트, 고베어, 그린은 모두 '올해의 수비수'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단순히 대인 방어에 능할 뿐만 아니라 팀의 전체적인 수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그린, 고베어, 스마트는 2022-2023시즌 역시 소속팀에서 수비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할러데이의 명단 중 유일하게 생소한 선수가 밀워키 벅스 팀 동료 로페즈다. 로페즈는 전성기 시절이었던 브루클린 네츠 시절에도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높이가 있어 골밑 수비와 림 프로텍팅에 장점이 있으나 기동력에 단점이 있어 장단점이 극명한 선수라는 평가였다.
로페즈의 인생은 2018년 현 소속팀 밀워키로 합류하고 바뀌었다. 밀워키가 수비에서 로페즈의 단점을 가려주는 드랍백 시스템을 사용한 것이다. 드랍백 수비란 간단히 얘기하면 상대에게 확률이 낮은 미드레인지 슛을 강요하고 골밑을 잠그는 수비다. 드랍백 시스템은 기동력에 단점, 골밑 높이에 장점이 있는 로페즈와 궁합이 환상적이었다. 드랍백 시스템을 사용한 이후 밀워키는 리그 최고의 수비팀으로 변신했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에 당당히 자신을 선택한 할러데이 역시 충분히 자격이 있는 선수다. 할러데이는 올-디펜시브 팀을 4번 수상한 리그에 정평이 나 있는 수비수다.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할러데이를 뽑기도 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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