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기자] 디트로이트가 4쿼터에 무너지며 3연패에 빠졌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4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 시즌 첫 대결에서 92-100으로 졌다. 1~3쿼터 리드를 잘 지켰음에도 마지막 4쿼터(16-33)에 무너지며 3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13패(4승)째를 떠안았다.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신인 케이드 커닝햄의 활약이 아쉬웠다. 이날은 6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그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그 외 제라미 그랜트(21점 7리바운드)와 샤딕 베이(15점 5리바운드)도 분전했지만 마지막 쿼터, 너무 늦게 터졌다.
반면 마이애미는 1패 뒤 다시 승리를 챙기며 시즌 12승(6패)을 신고했다. 4쿼터 대추격을 진두지휘한 타일러 히로(31점 8리바운드)가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승리를 이끌었다. 지미 버틀러(15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뱀 아데바요(15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카일 라우리(15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곁을 든든히 지켰다.
전반은 디트로이트가 앞섰다. 3점 라인 밖에서 더 활발히 움직인 결과, 총 6명의 선수가 3점슛 9개를 적중시키며 던컨 로빈슨(2개)과 히로(1개) 둘 뿐이었던 마이애미를 따돌렸다(53-46).
그중 커닝햄은 경기 초반 기선을 잡는 그랜트와 베이의 3점슛을 도우며 1쿼터 어시스트 3개, 2쿼터에는 1개를 추가하며 전반 총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막판 본인도 3점포 대열에 합류한 커닝햄은 이날 첫 득점을 신고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돌파 레이업을 성공시킨 커닝햄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얼마 되지 않아 라우리에게만 파울 2개를 범한 커닝햄이 파울 누적 개수 4개로 벤치로 들어갔다. 3쿼터 불과 4분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
그래도 디트로이트 나머지 선수들이 밀리지 않았다. 버틀러와 아데바요를 앞세워 추격한 마이애미에 세컨 유닛 프랭크 잭슨과 트레이 라일스가 응수하며 리드를 지켰다(76-67).
문제는 4쿼터였다. 디트로이트 모든 선수들의 집중력이 갑자기 떨어졌다. 마이애미 드웨인 데드먼의 3초 바이얼레이션으로 얻은 커닝햄의 자유투 1점을 제외하고 득점이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 그사이 불타오른 타일러 히로에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히로에게 3점슛 2방과 풀업 점프슛까지 얻어맞은 디트로이트는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79-80). 그 기세는 라우리까지 이어졌다. 커닝햄이 급하게 따라가려 했지만, 3연속 3점슛 시도가 전부 불발돼 4쿼터 스코어 16-33으로 크게 뒤지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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