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챔피언결정 2차전을 준비하는 코트 훈련을 했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허훈은 “준비보다 1차전에서 안 되었던 걸 잘 보완했다”며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 똑같이 준비했다. 정신력 싸움, 체력 싸움이다. 전술, 전략은 의미가 없다”고 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1차전을 마친 뒤 “상대가 워낙 잘 하는 팀이다. 제대로 하니까 무섭다”고 했다.
허훈은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소노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그런 말에 개의치 않고 우리는 상대가 누구든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고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주는 수비력을 유지한다면 수비상 수상을 노려봐도 되겠다고 하자 허훈은 “나만 수비를 잘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수비를 열심히 잘 해주고 있다. 정규리그에서 54경기 모두 (그렇게 수비하면서) 소화하는 게 힘들다”며 웃었다.
숀 롱도 스크린뿐 아니라 수비도 적극적으로 달라졌다.
허훈은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다. (숀 롱이) 우승을 못해봐서 우승을 해보고 싶어한다”며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어떤 걸 해야 하는지 안다. 그래서 열심히 하는 거 같다”고 했다.
롱은 득점을 해야 신이나는 편이다. 이런 롱에게 허훈이 입맛에 맞는 패스를 절묘하게 넣어준다.
허훈은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거 같다. 득점을 해야 흥이 나는 선수라서 최대한 많이 봐주려고 한다”고 했다.

허웅은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부자 3명이 모두 챔피언결정전에서 10어시스트를 1회 이상 작성했다.
허훈은 “플레이오프에 들어가면 견제를 많이 받는다”며 “그럴 때 더 시야를 넓게 가져가고, 주위를 잘 보면 어시스트는 늘어난다”고 했다.
2차전도 이겨야 챔피언에 조금 더 가까워진다.
허훈은 “1차전보다 더 중요한 게 2차전이다”며 “방심하지 않고, 선수들과 똘똘 뭉쳐서 재미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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