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59-73으로 고개를 숙였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서 멀어졌다.
신한은행은 7승 19패로 5위다. 4위 부천 하나원큐와 2경기 차이다. 하나원큐와 상대전적에서는 1승 4패로 열세다.
4경기 남겨놓은 하나원큐가 2승을 추가하면 신한은행은 자동으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다. 하나원큐가 1승만 추가하면 신한은행은 4승, 하나원큐가 전패를 당하면 신한은행은 3승을 올렸을 때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BNK의 13연패 전후 승리의 제물이었다. BNK가 13연패 당하기 전 승리 상대도, 13연패에서 벗어날 때 승리 상대도 신한은행인 것이다.
최하위 BNK는 현재 5승 22패를 기록 중이다. BNK는 5승 중 3승을 신한은행을 상대로 챙겼다.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신한은행이 하나원큐와 똑같이 BNK에게 1패만 당했다면 현재 하나원큐와 9승 17패로 공동 4위일 것이다. 이 때문에 BNK의 13연패 전후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패한 게 뼈아프게 다가온다.

신한은행은 이날 맞대결에서는 구나단 감독이 강조한 리바운드에서 38-29로 앞섰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장기인 3점슛이 문제였다.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사실 2023년을 마무리할 때만 생각하면 현재 성적은 놀라운 반전이다.
2023년을 마무리할 때 신한은행은 2승 14패로 BNK보다 1.5경기 뒤진 6위였다.
하지만, 올스타게임 휴식기를 거치며 팀을 재정비한 신한은행은 2024년 열린 10경기에서 5승 5패로 반등했다. 이 덕분에 꼴찌였던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까지 펼친 것이다.
더구나 현재는 BNK보다 2.5경기나 앞서는 5위다.

이를 감안하면 최하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펼쳤고, 아직까지도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남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이다.

BNK에게 3패를 당한 건 뼈아프지만,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을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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