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한 팀에서?’ 장인어른 리버스 감독의 견해 “세스 커리, GSW에 어울린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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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닥 리버스 감독이 세스 커리(샬럿)에게 어울리는 팀으로 골든스테이트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리버스 밀워키 벅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빌 시몬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 커리의 행선지와 관련된 견해를 남겼다.

커리는 NBA 역사상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의 동생이다. NBA 통산 3점슛 1위에 등극한 형만큼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건 아니지만, 커리 역시 뛰어난 3점슛 능력을 앞세워 NBA에서 롱런하고 있다. 통산 550경기에서 평균 10점 3점슛 1.7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3점슛 성공률 45.6%를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 앞서 샬럿 호네츠와 1년 330만 달러에 재계약했던 커리는 시장의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3점슛 성공률 1위에 오르는 등 롤플레이어로서 가치를 증명한 만큼, 복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시몬스는 커리가 덴버 너게츠에 어울리는 조각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리버스 감독의 선택은 스테픈 커리가 뛰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단순히 형제가 한 팀에서 뛰면서 화제를 모으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 리버스 감독의 견해였다. “커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팀이다. 실제로 계약이 성사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골든스테이트가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을 봤을 때 커리는 제 몫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리버스 감독의 말이었다.

리버스 감독과 커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감독-선수로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지만, 장인어른-사위 관계이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스테픈 커리를 비롯한 가족들과 형제가 한 팀에서 뛰는 것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도 있었다.

리버스 감독은 “나는 2, 3년 전부터 커리도 골든스테이트에서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내가 봤을 땐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 형제에게도 대단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BA에서는 쌍둥이 형제 브룩 로페즈-로빈 로페즈, 마키프 모리스-마커스 모리스, 야니스 아데토쿤보-타나시스 아데토쿤보 등이 한 팀에서 뛴 바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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