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팀들은 제각각의 분위기에서 휴식기를 맞이했다. 부산 KT는 7연패 탈출과 함께 4연승을 달리며 휴식기에 들어갔다. 휴식기 동안 마커스 데릭슨 대신 클리프 알렉산더로 외국선수까지 교체했다. 가장 알차게 휴식기를 보냈을 팀이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오리온도 2연승과 함께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서울 삼성, LG는 휴식기를 앞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에 반해 휴식기를 앞두고 인천 전자랜드는 3연패, SK와 안양 KGC인삼공사와 2연패를 당했다. DB와 KCC는 패배의 여운 속에 휴식기를 보냈다.
승리와 패배라는 다른 분위기에서 휴식기를 보낸 팀들은 다시 경기에 나선다. 이제는 재개하는 경기에서 승리로 출발하는 게 중요하다.
♦ 각 팀 휴식기 후 첫 경기 일정
12월 02일: SK vs. LG
12월 03일: 오리온 vs. 현대모비스
12월 04일: 전자랜드 vs. KGC인삼공사
12월 05일: KT vs. 현대모비스, LG vs. DB, 삼성 vs. KCC

4일 이상 휴식 후 경기 승률은 DB가 가장 높지만, 실제로 최강이라고 볼 수 있는 팀은 삼성이다. 삼성은 통산 승률 46.5%(561승 645패, 매시즌 개막전 제외)보다 4일 휴식 후 승률이 11.9%나 더 높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오리온은 4일 이상 휴식 후 유일하게 40%가 되지 않는 승률 39.0%(41승 64패)로 부진했다.

이번에 각 팀별 휴식 기간은 SK와 현대모비스가 14일, LG와 전자랜드가 15일, DB와 KT가 16일, 삼성과 오리온이 17일, KCC가 18일, KGC인삼공사가 19일이다.
지금까지 가장 긴 시간 동안 경기를 가지지 않은 기록은 2010~2011시즌 22일의 현대모비스다. 삼성과 KGC인삼공사도 같은 시즌 21일과 20일 동안 휴식을 취했다. KBL은 2010년 11월 중순부터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문에 긴 휴식기를 가졌다.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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