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3점슛 못 넣는 선수? 최부경과 민기남의 변신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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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최부경과 민기남은 데뷔 후 처음으로 3점슛 2개와 3개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 SK는 12일 열린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84-57로 이겼다.

SK는 3라운드까지 3점슛 평균 7.4개를 기록 중이었다. 성공률은 29.7%. 3점슛 성공은 9위, 성공률은 6위였다.

이날은 달랐다. 3점슛 12개를 터트렸다. 이번 시즌 SK의 한 경기 3점슛 성공 공동 2위 기록이다. 시즌 최다는 지난해 12월 8일 소노와 경기에서 작성한 13개.

SK가 12개의 3점슛을 터트리는데 최부경도 한몫했다.

최부경은 이날 3점슛 3개를 던져 2개 넣었다.

2012~2013시즌 데뷔한 최부경이 한 경기에서 3점슛 3개를 던진 것도, 그 가운데 2개를 성공한 것도 모두 처음이다.

최부경은 지난 시즌까지 3점슛 42개를 시도해 4개 성공했다. 성공률 9.5%에 불과했다. 평균 시도가 0.08개이기에 3점슛을 거의 던지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시즌부터 달라졌다. 벌써 24개의 3점슛을 시도해 6개를 넣었다. 성공률이 25.0%로 높지 않지만, 3점슛 시도 자체가 거의 하지 않던 것에서 벗어나 기회가 나면 1개 정도(평균 0.86개)씩 던지는 편이다.

이 가운데 데뷔 후 가장 많은 3점슛 성공이란 기록까지 썼다.
 

지난 시즌 데뷔한 민기남도 3점슛이 약한 선수였다. 지난해 12월 2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까지 31경기에 나서 3점슛 38개를 던져 9개 성공했다. 3점슛 성공률은 23.7%.

2025년부터 민기남의 출전시간이 최소 16분 이상으로 늘어났다. 그러자 민기남의 최근 5경기 3점슛 성공률은 47.1%(8/17)로 2배 이상 대폭 올랐다.

특히, SK와 맞대결에서는 개인 최다인 3점슛 3개를 성공했다.

3점슛이 약했던 최부경과 민기남은 이제 버려두면 안 되는 선수로 변신 중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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