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STAT] KGC 이재도, 챔프전 최다 득점 180클럽 가능할까?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9 12:00: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이재범 기자] 이재도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확한 슈팅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다 득점 180클럽을 기록한 선수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전주 KCC와 챔피언결정전에서 3차전까지 모두 승리했다.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마찬가지로 무패 행진이었다. 현재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9연승 기록을 세웠다. 이제 4차전마저 승리한다면 KBL 최초로 10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KGC인삼공사가 승승장구하는 건 모든 선수들이 제몫을 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이재도도 플레이오프까지 3점슛 성공률 15.4%(4/26)로 부진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42.9%(6/14)로 끌어올렸다. 이 덕분에 이재도는 평균 17.7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행진에 기여했다.

이재도는 3점슛 성공률을 향상시킨 덕분에 챔피언결정전 기준 180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 180클럽은 3점슛 40%, 야투 50%, 자유투 90% 이상 기록하면 된다.

이재도는 현재 3점슛 42.9%와 야투 54.3%, 자유투 90.0%를 기록 중이다.

챔피언결정전은 최소 4경기, 최대 7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수가 적어 180클럽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23명으로 많다. 한 시즌에 1명 정도씩 나왔다. 하지만, 평균 10점 이상 올린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8명이다.

정인교가 1997시즌 평균 18.0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등록했고, 조성원과 문태종은 두 차례 작성했다.

♦ 역대 챔프전 평균 10점+ 180클럽 선수
시즌 소속 선수 득점 3P% FG% FT%
1997 나래 정인교 18.0 50.0% 52.5% 90.0%
1998~1999 현대 조성원 16.4 46.20% 50.9% 100%
2004~2005 KCC 조성원 17.2 52.60% 56.9% 100%
2005~2006 삼성 이규섭 14.8 53.80% 62.9% 100%
2013~2014 LG 문태종 16.8 48.10% 52.2% 100%
2015~2016 오리온 문태종 10.2 58.80% 56.8% 90.0%
2015~2016 오리온 이승현 14.2 41.70% 53.2% 90.0%
2018~2019 현대모비스 양동근 11.2 42.90% 54.3% 100%

이재도는 현재 기록에론 180클럽 선수 중 정인교의 18.0점에 이어 득점 2위다. 만약 4차전에서 KGC인삼공사가 챔피언에 등극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이재도는 20점 이상 득점해야 정인교를 따돌리고 득점 1위 180클럽 선수가 된다. 물론 3점슛과 야투, 자유투 성공률을 유지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이재도는 “팬께서 챔프전에서 3점슛과 야투, 자유투 성공률이 180클럽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여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180클럽 기록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이재도가 득점 1위 여부를 떠나 챔피언결정전 기준 180클럽에 이름을 새기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다.

KGC인삼공사와 KCC의 챔피언결정 4차전은 9일 오후 1시 40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