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말 머레이, 자유투 없이 50점 맹폭…'자유투 득점 0' 경기 최다득점 올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1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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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자말 머레이(23, 190cm)가 NBA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덴버 너게츠는 지난 2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0-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2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6경기 만에 원정 승리를 맛봤다.

이날 생일을 맞은 니콜라 요키치가 트리플더블(16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지만, 이날 덴버 승리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커리어하이 50득점을 폭발한 머레이. 

 

리그의 대표적인 주사위 선수인 머레이는 이날 활약을 통해 한번 터지면 아무도 못 말린다는 것을 또 한번 증명했다. 머레이는 이날 3점 슛 8개 포함 50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요키치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 데 이날 머레이의 기록 중 한 가지 눈에 띄는 건 자유투 항목이다.

이날 머레이는 자신이 기록한 50득점을 모두 자유투 아닌 야투로 성공시켰다. 이날 머레이는 자유투 시도 자체도 없었다. 자유투 없이 50득점을 기록한 머레이는 NBA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역대 NBA 선수 중 자유투 득점이 없는 경기 기준 최다득점 부문 1위에 오른 것. 종전 기록은 카림 압둘 자바와 하킴 올라주원가 기록한 48점이었다.

※자유투 득점이 없는 경기에서 최다득점 순위

자말 머레이(2021.02.20. vs CLE, 50득점)
카림 압둘 자바(1973.01.25. vs HOU, 48득점)
하킴 올라주원(1997.01.30. vs DEN, 48득점)
클레이 탐슨(2019.01.21. vs LAL, 44득점)
월리 저비악(2003.04.13. vs CHI, 44득점)
알렉스 잉글리쉬(1984.03.03. vs UTA, 44득점)
폴 조지(2018.02.01. vs DEN, 43득점)
클레이 탐슨(2018.01.08. vs NYK, 43득점)

이 뿐만 아니라 머레이는 이날 야투 25개를 던져 21개를 성공, 84%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84%는 역대 50득점+ 경기 기준 윌트 체임벌린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체임벌린은 1967년 12월 21일 시애틀 전에서 53득점, 87%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6.5득점(FG 50.5%) 4.8리바운드 6.6어시스트로 기량을 완전히 만개시키며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전과 같이 여전히 기복 있는 모습으로 올 시즌 평균 20.6득점(FG 47.4%) 4.4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 지난 시즌 정규리그 기록(평균 18.5득점 4리바운드 4.8어시스트)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머레이는 평균 31.4득점(FG 58%) 6.4리바운드 4.6어시스트로 불 뿜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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