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21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 전주 KCC와의 U10 결승에서 37-29로 승리했다.
에이스 이승민(22득점 7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 내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그는 삼성을 U10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규섭 삼성 코치의 둘째 아들이기도 한 이승민은 결승에서도 맹활약했다.
이미 예선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만큼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던 삼성과 KCC. 삼성이 승리하며 예선 전승을 거둔 바 있지만 결승 무대는 달랐다. 1쿼터 KCC가 11-9로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 우승후보 삼성의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수 있는 결과였다.
이승민을 앞세운 삼성은 2쿼터부터 반격했다. KCC는 남현우와 이용건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밀리지 않았다. 팽팽했던 2쿼터는 이승민의 마지막 득점으로 삼성이 20-18, 리드를 되찾았다.
KCC의 선전, 삼성의 반격으로 이뤄진 구도는 후반에도 여전했다. 많은 득점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열정적인 수비, 과감한 공격 시도는 저연령대라는 점을 감안해도 대단했다. 3쿼터는 삼성이 28-24로 앞섰지만 KCC 김윤호의 마지막 득점이 성공하며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다.
삼성은 4쿼터 들어 골밑을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KCC 역시 맞받아치려 노력했지만 성공률이 떨어졌다. 치열했던 U10 결승은 끝내 삼성이 정상을 차지하며 마무리됐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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