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열리고 있는 상주실내체육관. 21일에는 1부 대학 3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오후 1시에 경기를 갖는 명지대를 제외한 5팀이 오전 훈련을 했다.
오전 10시부터 단국대를 시작으로 한양대, 동국대가 30분 간격을 두고 차례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들어왔다.
이들은 모두 가볍게 슈팅 훈련을 하며 몸을 푼 뒤 체육관을 떠났다. 11시 즈음 코트에 들어선 연세대 선수들은 코트 중앙에서 은희석 감독의 이야기를 들었다.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의 고쳐야 하는 일부 동작을 이야기했다.
연세대 선수들은 이어 양쪽 코트에서 스크리미지를 했다. 5명이 기본 전술 움직임을 맞춰볼 때 은희석 감독은 훈련 전에 했던 동작이 나오지 않을 때 지적했다.
연세대에 이어 훈련한 팀은 경희대다. 경희대도 슈팅 훈련만으로 끝났다. 일부 감독들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프로 구단도 오전훈련을 할 때는 슈팅 훈련만으로 끝내는 경우도 잦다.
우승후보 연세대만 유독 선수들의 움직임을 짧게라도 맞춰본 이유가 뭘까?
은희석 감독은 “경기를 많이 뛰어본 선수들이 아니라서 훈련과 실전에서 차이가 났다. 그래서 이전 경기에서 안 된 부분을 맞춰봤다”고 했다.
연세대는 부상 중인 양준석과 이원석 없이 경기에 나서고 있다. 두 선수는 연세대 전력의 핵심이다. 이들이 빠져 동국대와 첫 경기에서도 3쿼터까지 고전했다.
21일 오후 5시 경희대와 맞붙는 연세대는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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