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무국이 원정 경기 다니는 이유? 다음 시즌 준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4 12: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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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2022~2023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열렸던 대구체육관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 사무국 직원들이 원정 경기마다 팀을 따라다닌다.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다른 팀들의 홈 경기 운영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다음 시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7승 34패로 9위다. 남은 3경기를 이겨도 9위를 벗어날 수 없다. 지난 시즌에는 뒷심을 발휘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승부처에서 알 수 없는 부진에 빠져 9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홈 27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11승 16패, 평균 관중 1,48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열린 홈 16경기에서는 평균 1,285명이었지만, 2023년 열린 홈 11경기에서는 1,779명으로 대폭 상승했다.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관중 증가세를 보인 건 긍정적이다.

홈 경기를 모두 마쳐 경기를 치르는데 필요한 가스공사 관련 장치장식물들이 대부분 대구체육관에서 철거되었다.

남은 원정 4경기 중 첫 번째 경기가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처럼 평소보다 많은 가스공사 사무국 직원들이 경기를 관전했다.

홈 경기도 모두 마친 가스공사 사무국 직원들이 원정 경기를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스공사 관계자는 “다음 시즌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다른 구단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벤치마킹을 할 것이 있다면 배우기 위해서 직원들이 원정 경기를 다니고 있다”고 했다.

지난 시즌에는 대구시의 협조가 없어 경기를 문제 없이 치르는데 치중했다. 이번 시즌에는 연고지 협약을 맺었지만, 대구체육관 보수 공사 관계로 원하는 대로 대구체육관을 꾸미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2023~2024시즌에는 제대로 된 팀 색깔을 내며 대구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를 듯 하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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