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선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구대회가 개막했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U12 4팀, U15 5팀, U18 8팀, 여자오픈부 10팀, 오픈부 10팀, 코리아리그 5팀 등 총 6개 종별에 42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7월 양산에서 1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코리아투어는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원치 않는 3개월의 휴식기를 가졌다.
10월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며 극적으로 재개된 코리아투어는 양구를 시작으로 서울, 사천 등을 돌며 올해 남은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재개 일정의 첫 대회인 양구대회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코리아투어를 즐기기 위한 참가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래 기다린 만큼 참가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경기에 임했고, 경기장 분위기는 금세 뜨거워졌다.
지난 양산대회에서도 성공적인 방역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치른 협회는 이번 양구대회에서도 각 종별로 경기 일정을 나눠 진행하는 등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회를 위해 애쓰고 있다.
협회는 선수들이 한 군데 많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의 이동 동선을 극도로 제한하고 있고, 예전처럼 종별을 섞어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각 종별을 분리해 경기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는 선수들도 익숙해진 듯 협회의 방역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대기 시간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틈날 때마다 손소독을 하며 선수 본인 스스로가 방역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리아리그 하늘내린인제의 무패 행진 여부와 숙명여중의 여자오픈부 2연패, 돌아온 고등부의 강자 원주 YKK와 신흥 강호 GPNB의 맞대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3개월여 만에 다시 닻을 올린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양구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고, 24일(토) 오후 2시30분, 25일(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아프리카TV와 네이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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