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지난달 말부터 2026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일반 초, 중, 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농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학교 현장에 농구를 널리 전파하는 데 취지가 있다. 더 나은 수업을 향한 교사들의 열정은, 코트 속 선수들 못지 않게 뜨겁기만 하다.
지난 1월 말 배재고에서 열린 1기를 시작으로 10일간 11일 양일 간에는 2기의 일정까지 마무리됐다. 오는 24일과 25일 홍대부고에서 열리는 3기의 일정만을 남겨두고 있고, 26일과 27일에는 KBL 유소년 클럽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런데 농구 코트 내에서의 훈련보다, 도움이 된 교육이 있었다고 말하는 교사들이 다수였다. 응급상황 대응 교육과 부상예방 테이핑 교육이다. 몸을 격하게 써야 하는 농구는, 부상이 일어나는 상황이 그 어떤 스포츠보다 잦다. 즐겁기만 해야 할 체육 시간에서 다치면, 그것 만큼 순기능이 저하되는 것도 없다. 부상이 나왔을 때의 대처도 중요하다.

그런가 하면, 삼광초 농구부의 감독 교사인 김고은 교사는 “집 가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교육이다. 대회에 출전했을 때 의료진이 계시지만, 급박할 때는 내가 얼음 찜질을 할 때가 많다. 이제 테이핑을 배웠기에, 아이들이 다쳤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농구 선수들이 어떻게 부상을 자주 입는 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많이 도움이 된 시간이다”라며 현장에서 제일 필요했던 교육의 소중함을 읊기도 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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