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인제대회를 빛낸 최고의 선수들은 누구?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2 1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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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3x3 코리아투어 인제대회를 빛낸 최고의 선수들은 누굴까.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 남면체육관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3차 인제대회 (이하 코리아투어)에 변정의, 송준희, 정환조, 변기훈, 김현아, 박민수 6명의 선수가 MVP에 선정됐다.

지난 해 12월 4차 인제대회 이후 7개월여 만에 다시 인제를 찾은 코리아투어는 강원도 지역은 물론 수도권 3x3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대회는 여전히 뜨거운 강원도의 농구 열기를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2주 전 폐막한 3x3 아시아컵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듯 3x3 메카 인제의 농구 열기는 뜨거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코리아투어가 끝난 뒤 대회 MVP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인제대회를 통해 두각을 나타낸 6명의 선수를 선정했고, 변정의(DASH), 송준희(베프), 정환조(W), 변기훈(블랙라벨스포츠), 김현아(태양모터스), 박민수(하늘내린인제)가 MVP의 영광을 안게 됐다.

초등부에서 5전 전승으로 DASH의 우승을 이끈 변정의가 예선 첫 경기부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앞세워 독야청청 빛났던 변정의는 와이드오픈과 결승전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팀의 14-12 역전승을 이끌었다.

예선부터 범상치 않은 기량으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변정의는 초등학생답지 않은 기량으로 초등부를 제패했다. 변정의는 4경기에서 42점이나 올리며 경기당 평균 10.5점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을 한껏 과시했다.

중등부에선 원맨쇼를 펼치며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베프의 고등부 우승을 이끈 송준희가 선정됐다. 5경기 무려 51점을 올린 송준희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고등부에서 쟁쟁한 강호들을 꺾고 팀의 첫 코리아투어 우승을 이끈 W의 정환조도 이번 대회를 빛냈 선수 중 한명이었다. 내외곽 폭발력을 앞세운 정환조는 W의 5전 전승의 중심에 있었다. 정환조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총 35점을 올리며 W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송창무, 김준성, 그리고 변기훈까지 합류, 과거 서울 SK 출신 선수들로 팀을 꾸린 블랙라벨스포츠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손쉽게 우승에 다가섰다. 그중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3x3 무대에 선을 보인 변기훈은 5경기에 총 30점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6.0점을 올리며 블랙라벨스포츠의 우승을 이끈 변기훈은 녹슬지 않은 슈팅감각을 자랑했다.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선 태양모터스가 창단 첫 코리아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MVP는 여자 3x3 무대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현아가 선정됐다. KB스타즈, BNK 썸에서 활약했던 김현아는 최근 3x3 아시아컵 여자대표팀에 선발될 만큼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현아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34점을 기록했고, 득점력 뿐만 아니라 경기 조율 면에서도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며 태양모터스의 코리아투어 첫 우승을 이끌었다.

코리아투어의 메인이벤트격인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선 하늘내린인제가 자신들의 홈 코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되찾았다. 우승의 중심엔 역시 에이스 박민수가 있었다. 박민수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38점을 터트리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 속에 체력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박민수는 결선 토너먼트부터 제 실력을 발휘하며 팀의 우승과 함께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변정의, 송준희, 정환조, 변기훈, 김현아, 박민수를 대회 MVP로 선정하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3차 인제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10월 경남 사천에서 올해 마지막 코리아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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