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피닉스 선즈가 서부 최하위에게도 무릎 꿇었다.
피닉스는 14일(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서 97-11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피닉스는 5연패 늪에 빠졌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부 1위 자리를 견고히 지키던 팀의 충격적인 몰락이다. 시즌 성적 16승 1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순위는 서부 4위를 유지했다.
미칼 브릿지스가 팀 최다 18점을 기록했으나 야투 24개를 시도해 4개만 성공시켰을만큼 그 효율은 끔찍했다. 비단 브릿지스 뿐만의 문제는 아니였다. 포함 주전 5명이 모두 10%에서 30%의 야투율을 기록했다.
48분동안 단 한 번도 앞서지 못한, 와이어 투 와이어 패배였다. 피닉스는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제일런 그린에게 1쿼터부터 대량 득점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가기 시작했다. 수비 코트에서는 에너지가 전혀 없었고 공격에서는 답답한 흐름을 보이며 20점 차이로 뒤진채 전반을 마쳤다.
피닉스는 전반에 35점만 기록했다. 3쿼터에 1,2쿼터를 합친 정도의 득점(32)를 뒤늦게 기록하며 추격전을 시도했지만 물리적인 점수 차이가 너무 컸다. 결국 4쿼터는 가비지 타임으로 흘러갔고, 피닉스는 서부 최하위 팀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대어를 낚아챈 휴스턴은 2연승에 성공, 시즌 9승(18패)째를 기록했다. 서부 공동 14위로 한 단계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시즌 처음으로 60+ 리바운드(66개)를 기록했다. 제일런 그린이 26점 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알파룬 센군도 10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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