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신인왕 갖고 와!' 에드워즈 활약 돋보였던 미네소타, GSW 꺾고 4연승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4-30 1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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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에드워즈의 활약으로 미네소타가 연승을 달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30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26-1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게 됐다.

승리의 주역이 된 앤써니 에드워즈는 2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치는 집중력까지 보여주면서 신인왕 레이스에서 우위를 더욱더 굳건히 했다.

승부처에 에드워즈에게 많은 실점을 내주며 패배한 골든 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3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미네소타의 연승가도를 막을 수 없었다.

1쿼터, 먼저 기세를 잡은 쪽은 미네소타였다. 리키 루비오를 시작으로 무려 6명의 선수가 1쿼터에 3점슛을 터뜨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성공률(7/14 3P 50%)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여유롭게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한 미네소타에 반하여, 골든 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 위주의 득점 분포가 나타났다. 위긴스는 1쿼터에 시도한 5개의 야투 중 4개를 성공하며 커리가 부진(1/5 FG 20%)한 상황에서 분전했다. 허나 혼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미네소타를 막기 힘들었고, 결국 미네소타의 10점 차 리드(35-25)로 쿼터가 마무리됐다.

약 2분여간 득점이 터지지 않았던 2쿼터는 조던 맥로플린의 득점으로 시작됐다. 경기 초반 양 팀의 야투 난조로 간격이 유지되고 있었으나, 조던 풀과 마이클 멀더의 3점슛으로 골든 스테이트가 빠르게 점수 차를 좁혀갔다.

순식간에 따라온 골든 스테이트를 상대로 미네소타도 루비오의 후속 5득점을 통해 다시금 간격을 벌리려 했다. 그렇게 좁히고, 도망가는 것을 반복하던 상황에서 커리가 등장했다. 커리는 남은 1분 40여 초 동안 8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의 선봉장으로 나섰고, 커리의 활약에 힘입어 2쿼터는 많은 간격이 좁혀진 60-58로 끝이 났다. 허나 여전히 리드는 미네소타의 몫이었다.

루비오의 연속 3점슛이 3쿼터의 시작을 알렸다. 시작은 미네소타가 좋았지만 커리는 골든 스테이트에게 ‘약속의 3쿼터’를 선물했다. 3쿼터 첫 플로터를 놓친 커리는 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 놓고 첫 야투를 3점슛으로 성공시켰다. 리드는 아직도 미네소타에게 있는 상태.

이는 쿼터가 끝나갈 무렵, 마법 같이 바뀌어 있었다. 커리가 3분 동안 무려 16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각종 고난이도 3점슛과 돌파를 연이어 성공시킨 커리는 기어코 혼자 힘으로 역전을 일궈냈다. 3쿼터 종료 스코어는 91-89. 이제는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3쿼터가 커리의 것이었다면, 4쿼터는 에드워즈가 주인이었다. 시작부터 3개의 야투를 연달아 성공시킨 에드워즈는 4쿼터에만 18득점(7/11 FG 64%)을 기록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려 했다.

에드워즈의 활약에 칼-앤써니 타운스와 루비오도 지원 득점으로 이에 화답했다. 덕분에 미네소타는 쿼터가 끝나갈 무렵, 두 자릿수 점수 차까지 간격을 벌릴 수 있었다. 커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득점을 올렸지만, 루비오가 침착하게 모든 자유투를 성공하면서 승부는 기울어갔다.

최종 스코어는 126-114. 미네소타의 승리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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