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와 계약이 만료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월 5일부터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공개 모집했다. 조건은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만 지원해야 한다.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면접 평가 진행 후 이사회 심의 및 체육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10월 5일 서류 접수 마감 결과 신기성 감독, 구나단 코치 한 팀만이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역 시절 ‘총알탄 사나이’로 불렸던 신기성 감독은 2012년 은퇴 후 고려대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WKBL 부천 하나은행 코치를 거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 신한은행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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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단 코치는 흔히 말하는 비주류다. 프로 선수 커리어는 없지만 캐나다 모학컬리지, 맥마스터대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상해 프로농구단에 합류, 정상일 감독을 보좌했다. 2019년부터는 신한은행 코치로 부임했고, 2021년 감독대행을 거쳐 2022년 신한은행 지휘봉을 잡았다.

신기성 감독, 구나단 코치는 10일 대한민국농구협회를 방문해 유재학 경기력향상위원장과 경기력향상위원 앞에서 면접을 가졌다. 단독 후보이기에 한팀만 면접을 진행했다.
그러나 단독 후보라고 해서 이들이 남자농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신기성 감독, 구나단 코치와 더불어 외국인 지도자까지 포함해 폭넓게 검토할 예정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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