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아데토쿤보가 삼형제가 한팀에서 뭉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토론토 랩터스 산하 G-리그 팀인 랩터스905에서 뛰었던 알렉스 아데토쿤보가 밀워키 산하 G-리그 위스콘신 허드로 트레이드됐다"고 보도했다.
알렉스는 아테토쿤보 5형제 중 막내로 타나시스 아데토쿤보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자리를 잡은 형제들과 달리 알렉스는 두각을 드러내는 데 실패했다. 위스콘신주의 도미니칸 고등학교를 졸업한 알렉스는 2020-2021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1시즌 활약한 뒤 2021 NBA 신인 드래프트에 야심차게 도전했다.
결과는 아쉽게 낙방. 이후, G-리그 랩터스905와 계약을 맺었고 지난 시즌 총 15경기에 출전했다. 7.8분 동안 2.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지는 못했다. 이제 알렉스는 자신의 형들이 뛰고 있는 밀워키에서 NBA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삼형제는 지난 2월, 클리블랜드에서 열렸던 NBA 올스타 전야제 스킬스 챌린지 행사에서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아데토쿤보 집안은 다섯 형제 모두가 운동선수다. 첫째 프랜시스는 나이지리아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고, 둘째 타나시스와 셋째 야니스, 넷째 코스타스, 그리고 다섯째 알렉스, 이 네명은 농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 중 타나시스와 야니스, 코스타스는 NBA 무대를 밟았다. 댈러스, 레이커스에서 뛴 적이 있는 코스타스는 유럽으로 다시 건너가 토니 파커가 구단주로 있는 프랑스리그(LNB Pro A) '아스벨(Asvel)'에서 활약 중이다.
만약, 오는 시즌 막내 알렉스가 NBA에 진출하면 5형제 중 4명이 NBA 리거가 된다.
#사진_위스콘신허드 트위터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