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회복 중’ 박인섭, “엉망인 슛 감각 찾아야 한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12: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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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원래 좋았던 슛 감각을 익혀야 하는데 슛이 엉망이 되어서 제 폼을 찾으려고 한다.”

상명대는 지난 24일 건국대와 연습경기로 제주도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25일에는 휴식을 가진 뒤 26일 학교로 복귀했다.

이날 연습경기에서 신입생 박인섭(178cm, G)은 교체 없이 코트를 누볐다.

박인섭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위정우 형이 다쳐서 어쩔 수 없이 많이 뛰었다.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했다.

이날 경기가 국내 대학과 첫 연습경기였다. 상명대는 그동안 프로구단 D리그 팀이나 일본 대학팀, 국내 고등학교와 많은 연습경기를 치렀다.

박인섭은 “(건국대에 입학한) 김정현 형이 같은 화양고 출신이라서 꼭 이기고 싶었다. 그런데 동점으로 끝나서 아쉽다”고 했다.

3월이면 개학이다. 대학농구리그 개막도 3월 하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상명대는 외부에서 진행하는 전지훈련을 모두 마쳤다.

박인섭은 “확실히 체력적으로 많이 좋아졌다. 감독님께서 다부지게 하는 걸 강조하셨는데 제주도에 와서 그게 잘 되었다”고 돌아봤다.

박인섭은 일본 전지훈련부터 불필요한 실책을 많이 했다.

앞으로 이를 더 줄여야 하는 박인섭은 “그 부분도 감독님, 형들이 계속 이야기를 해주신다”며 “자신감 있게 하는 건 좋은데 실수 하나하나가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집중해서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주눅 들어있던 일본 전지훈련과 비교하면 자신있는 플레이가 달라졌다.

박인섭은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붙여주시고, 자신있게 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니까 그렇게 한다”고 했다.

박인섭의 답에서 아직까지 주눅드는 게 조금 남아있는 걸로 느껴졌다.

박인섭은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자신감을 찾은 건 아니지만, 훈련할 때나 경기할 때 감독님께서 자신있게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했다.

박인섭은 고교 시절 득점력이 뛰어난 가드였는데 너무 패스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다.

박인섭은 “감독님께서 공격 기회를 보며 수비가 몰릴 때 빼주는 패스를 할 수 있어야 잘 하는 가드라고 하신다”며 “저 같은 경우는 제 공격만 보다가 안 될 때 패스를 하려니까 안 될 때가 있다”고 했다.

이제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박인섭은 “감독님께서 주문하시는 대로 제가 열심히 해야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 되는 부분도 혼자서 개인훈련을 해야 한다”며 “슈팅 연습을 더 할 거다. 대학 와서 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원래 좋았던 슛 감각을 익혀야 하는데 슛이 엉망이 되어서 제 폼을 찾으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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