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러셀 웨스트브룩이 새 소속팀에서도 출전시간을 잃어가고 있다.
현지매체 ‘페이더웨이월드’는 13일(한국시간) 러셀 웨스트브룩의 클리퍼스 적응 실패에 대해 보도했다.
2016-2017 시즌 정규리그 MVP인 웨스트브룩은 올스타 9회, 올NBA퍼스트팀 2회 등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포인트가드. 하지만 최근들어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기량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태다.
웨스트브룩 합류 후 클리퍼스는 5연패를 당하며 전패했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3연승을 거두며 흐름을 반전시켰다. 클리퍼스는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웨스트브룩을 4쿼터에 전혀 출전시키지 않았다. 웨스트브룩은 9점, 7점, 7점으로 부진했지만 팀은 웨스트브룩의 출전 시간이 제한되면서 3연승을 달린 것이다.
루 감독은 12일 웨스트브룩이 전 NBA 선수 아이재아 토마스를 제치고 역대 어시스트 9위에 오르자 그를 뜨겁게 칭찬해줬다.
루 클리퍼스 감독은 “그가 커리어동안 해낸 것은 혁신적이다. MVP에 올랐다. 사람들은 그의 슈팅에 집중하지만, 어시스트 역대 9위에 오른 것은 정말 대단하다. 그는 득점왕 두 번을 기록하기도 했다”라며 “그는 리바운드, 어시스트, 페이스, 득점 등 엄청 많은 요소들을 갖고 온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등의 선수들에게 쉬운 슛을 제공해주고 골대로 돌진해주는 덕에 좋은 페이스를 제공해준다”고 짚었다.
하지만 이같은 칭찬과는 별개로 웨스트브룩은 빠른 시일만에 클리퍼스 주요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고 있다. 페이더웨이월드는 “웨스트브룩은 클러치 상황에서 계속 제외되고 있고, 팀은 승리를 거두고 있다. 이는 웨스브트룩 본인에게 절대 좋은 신호가 될 수 없다”고 짚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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