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과 창원 LG는 11일 임동섭, 최승욱의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 시즌 2호 트레이드다. 양 팀은 지난 10일 트레이드에 합의했고, 11일 오전 각각 선수에게 통보했다.
양 팀 사령탑의 의지가 반영된 트레이드였다. 은희석 감독은 수비 보강을 원했고, LG는 3점슛 경쟁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다. LG는 3점슛 성공 6.6개(8위), 성공률 20.3%(9위)를 기록 중이었다.
삼성에게 임동섭은 ‘아픈 손가락’이었다. 중앙대 재학시절부터 장신슈터로 주목받은 임동섭은 2012-2013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지명한 후 줄곧 삼성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2016-2017시즌 50경기에서 커리어하이인 평균 10.5점 3점슛 2.2개를 기록, 삼성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기여했다.
하지만 임동섭은 이후 반복된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성장세를 그리지 못했고, 올 시즌 역시 29경기 평균 16분 7초 동안 4.2점 2.8리바운드에 그쳤다. 삼성은 분위기 쇄신은 물론, 새로운 팀이 임동섭에게 기회가 될 것이란 판단 하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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