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임종호 기자]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202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이 지난 17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남자 경기와 달리 여자 경기는 코로나 이슈로 일정을 치를수록 참가팀이 줄어들었다.
원래 이번 대회서 여중부 17팀, 여고부 12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레이스 시작 이후 몇몇 팀들에서 코로나 이슈가 발생하며 의도치않게 경기 수가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1경기로 순위가 가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총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 권역별 예선을 통과하고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한 여중, 여고 팀들을 정리해봤다.
먼저, 여고부부터 살펴보자. 여고부는 다른 종별과 달리 2위까지만 왕중왕전 진출 티켓이 주어졌다.

서울·경인·강원·충청 팀들이 속한 A~B조는 원래 3팀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숙명여고와 숭의여고가 선수 부족을 이유로 불참했다. 두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U17 대표팀에 발탁되며 주말리그에 나서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이 권역은 단 한 경기로 순위가 가려졌다. 그 결과 수원여고와 춘천여고가 각각 조 1위를 차지했으며 선일여고와 분당경영고가 2위로 왕중왕전 무대를 밟았다.
중부 호남권역의 C조와 경상권역 D조에선 청주여고와 상주여고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여중부는 코로나 이슈가 덮치며 다소 김이 빠졌다. A조의 경우 숙명여중이 3연승을 달리며 가볍게 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 봉의중에서 코로나 이슈가 터졌다. 왕중왕전 진출에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이날 수원제일중과 순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었지만, 경기는 취소됐다. 이로 인해 A조는 숙명여중, 수원제일중, 봉의중 순으로 순위가 가려졌다.

B조에선 부일여중이 도중 하차했다. 첫 경기였던 온양여중에 대패(24-69)를 떠안은 부일여중은 결국 코로나 여파에 발목이 잡히며 일찍 대회를 마무리해야 했다. 부일여중이 이탈하자 자연스레 3위 자리는 청솔중의 몫이었다. 2패를 기록 중이던 청솔중은 어부지리로 왕중왕전 막차에 탑승하는 행운(?)을 누렸다.
중부·경북·호남권역 팀들이 배치된 C조에선 대전월평중이 패배의 아픔을 맛봤고, 경상권역의 D조는 동주여중, 효성중, 마산여중이 왕중왕전에 합류했다. 마산여중은 대회 마지막 날 연암중에 76-64로 승리하며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왕중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2022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내달 2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역별 왕중왕전 진출 팀>
* 여고부 *
서울 경인 강원 충청 A_수원여고(1승)/선일여고(1패)
서울 경인 강원 충청 B_춘천여고(1승)/분당경영고(1패)
중부 호남 C_온양여고(2승)/수피아여고(1승1패)
경상 D_삼천포여고(2승)/화봉고(1승1패)
* 여중부 *
서울 경인 강원 충청 A_숙명여중(2승)/수원제일중(1승1패)/봉의중(1승1패)
서울 경인 강원 충청 B_온양여중(3승)/선일여중(1승1패)/청솔중(2패)
중부 경북 호남 C_수피아여중(3승)/청주여중(2승1패)/상주여중(1승2패)
경상 D_동주여중(4승)/효성중(3승1패)/마산여중(2승2패)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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