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어린 선수들의 밝은 얼굴과 성장하는 모습에 힘이 났다” 2년 만에 돌아온 대전 i리그

대전/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2: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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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전/서호민 기자]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대전 i-리그. 다음이 더 기대되는 이유가 있다.

지난 9일, 대전광역시 동아마이스터고에서 '2025 i2 대전 유·청소년클럽 리그(i-League)' U15부 3회차가 열렸다. 이날을 끝으로 대전 i-리그는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대전 i-리그를 이끈 대전광역시 농구협회 관계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보람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대전 i리그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렸다. 관계자는 “농구 하는 어린 선수들의 밝은 얼굴과 성장하는 모습에 힘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i리그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그동안 대회에서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도 뛸 수 있었다. 그렇게 저학년 선수 중 발굴된 선수도 있고, 자신감이 생긴 어린 선수들이 많았다. 사업 취지에 맞게 긍정적인 효과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i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선수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하며, 이들이 경기에서 남긴 모든 기록은 통합 기록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선수등록제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새로운 시스템이 익숙치 않다보니 그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적인으로도 소요되는 부분이 컸다. 내년부터는 유연성과 함께 간편함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대전 i리그는 리그 공식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취미반으로 구성된 i2에 속해 있다. i2는 경우 객관적 전력은 약하지만, 농구를 즐기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는 만큼 I리그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팀이다.

관계자는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i리그는 승패보단 꾸준히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 취미반 선수들 역시 농구를 생각하는 마음은 열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 많은 팀들을 모집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내년부터는 많은 팀을 모집해 더 크게 리그를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_송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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