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트레이드 이후 6전 전승…뉴욕, 동부 5위 도약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8 12: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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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뉴욕의 기세가 무섭다.

뉴욕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09-94로 이겼다.

뉴욕은 단 한 번도 동점조차 허락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승리를 가져갔다. 줄리어스 랜들이 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벤치에선 이매뉴얼 퀴클리가 23점, 조시 하트가 1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뉴욕은 6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 주전과 벤치할 것 없이 나오는 선수마다 제 몫을 다했다.

반면 보스턴은 단 1초도 앞서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보스턴은 이날 패배로 3연승이 끊겼고 동부 선두 자리도 밀워키에 내줬다. 경기당 평균 118.1점을 뽑아내는 보스턴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이날 경기에선 찾아볼 수 없었다. 3점슛 역시 발목을 잡았다. 42개 중 단 9개만 넣었다. 성공률은 21.9%에 그쳤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14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은 야투 18개를 던져 6개만을 성공, 야투 부진에 빠졌다. 3점슛은 9개를 던져 8개를 놓쳤다. 개인 사유로 결장했던 제일런 브라운의 공백도 컸다.

초반부터 뉴욕이 승기를 잡았다. 먼저 보스턴 주득점원인 테이텀을 수비력이 뛰어난 RJ 배럿, 조시 하트이 각각 막으며 시작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보스턴은 1쿼터 야투 단 7개만 넣으며 15점에 그쳤다. 극심한 야투 가뭄과 실책으로 초반부터 경기 운영이 꼬였다.

반면 뉴욕은 1쿼터에만 랜들이 12점을 쓸어담았다. 나머지 선수들도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시간이 지나도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뉴욕은 퀴클리, 하트, 토핀 등이 나오는 벤치 구간도 강했다. 보스턴은 공격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 테이텀이 던지는 슈팅은 던지는 족족 림을 빗나갔다.

4쿼터에도 19점과 야투 성공률 38.8%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흐름의 연속이었다. 뉴욕은 안정적인 리드 속 점수 차이를 벌렸고, 결국 15점 차로 마무리했다.

뉴욕은 조시 하트 트레이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 덧 6연승 째다. 실제 세부 지표를 보더라도 뉴욕은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기준, 네트레이팅(NetRtg) 2위, 오펜시브 레이팅(ORtg) 4위, 디펜시브 레이팅(DRtg) 7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 밸런스가 매우 탄탄해졌다. 6연승을 달리며 순위 역시 어느 새 동부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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