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팀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게임 팀 구성은 크블몽팀 김주성 감독과 공아지팀 조상현 감독이 직접 선발했다. 이들은 12월 17일 기준 원주 DB와 창원 LG를 정규리그 1, 2위로 이끌며 올스타게임 지휘봉을 잡게 됐다.
양 팀은 베스트5부터 호화멤버로 구성됐다. 김주성 감독은 허웅(KCC), 디드릭 로슨(DB), 이정현(소노), 전성현(소노), 하윤기(KT)를 선택했다.
그는 “로슨이 올스타게임의 추억으로 힘을 얻어 시즌을 잘 치렀으면 좋겠기에 이렇게 선정했다. 허웅은 선수 시절 함께한 기억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뽑았다”며 팀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맞서는 조상현 감독은 허훈(KT), 자밀 워니(SK), 최준용(KCC), 양홍석(LG), 김종규(DB)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최준용, 양홍석, 김종규 등 높이를 생각해서 선수들을 뽑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각 팀의 키 플레이어로는 허웅과 최준용이 지목을 받았다. 허웅은 명실상부 KBL 최고의 인기스타이다. 최준용은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감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상현 감독은 “끼가 많고 퍼포먼스가 좋다. 올스타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 같다”며 최준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올스타게임은 정규리그와 달리 팬들을 위한 이벤트 경기다. 따라서 승리와 퍼포먼스를 둘 다 잡아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리와 퍼포먼스 둘 다 보여주는 것이 제일 좋다. 승패를 떠나 열심히 뛰면 좋겠다. 정규리그 같지는 않겠지만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김주성 감독의 말이다.
조상현 감독은 “올스타게임이라 가볍게 뛰다가도 4쿼터엔 다들 승부욕이 발동해서 열심히 뛴다. 퍼포먼스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이끌어 가면 자연스레 승리도 따라올 것이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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