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10억원 납기 31일 유지…구단명은 못바꾼다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4 12:47: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정지욱 기자]고양 캐롯의 특별회비(가입비) 납기 일이 그대로 유지된다.

 

KBL24일 KBL센터에서 제283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 안건은 '국내/외국 선수 제도 개선, 고양 캐롯 구단 명칭 변경의 건'이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코앞으로 다가온 고양 캐롯의 특별회비 납부 일 변경에 관심이 쏠렸다.

 

결론적으로는 특별회비 잔여 분(10억원) 납기일은 기존 31일을 유지하기로 했다. 캐롯의 정경호 단장은 이사회에 참석해 기한 이전에라도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L이사회는 앞서 캐롯이 10억 원 미납 시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불허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31일에는 PO 미디어데이가 개최될 예정이다. 캐롯의 감독,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첨석했다가 구단이 오후 6시까지 10억 원을 내지 못할 경우에는 다 의미 없는 일이 된다. 또한 6PO에 나서는 팀들은 원정 일정은 물론이고 상대 팀 준비도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

 

이에 대해 KBL 측은 "캐롯 측이 납기를 지키지 못할 상황이 되면 미리 KBL에 이를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캐롯의 구단 명칭 변경 건은 부결됐다. 캐롯은 고양 캐롯 점퍼스 구단 명칭을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지만 정규리그 종료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부결했다. 이에 따라 캐롯은 기존 구단 명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잔여 시즌을 치른다.

 

#사진=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