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근 4경기 평균 37.7점' 데미안 릴라드의 부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5 12: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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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데미안 릴라드(32, 188cm)의 손끝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는 15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8-112로 이겼다.

데미안 릴라드의 맹활약이 또 다시 빛을 발했다. 이날 릴라드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37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릴라드는 시즌 6번째 30+점 경기이자 4경기 연속 30+점을 기록했다. 릴라드의 맹활약과 더불어 앤퍼니 사이먼스(2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제라미 그랜트(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유서프 너키치(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이 활약한 포틀랜드는 켈든 존슨(26점 7리바운드)이 분전한 샌안토니오를 꺾을 수 있었다.

종아리 부상으로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2주 가까이 코트를 비웠던 릴라드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릴라드의 맹활약은 지난 8일 덴버 너게츠와 경기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당시 40점을 쏟아부으며 '데임 타임'의 부활을 알렸던 릴라드는 이어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연전에서도 각각 36점, 38점을 기록하며 더욱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13일 미네소타 전에서는 3점 슛 17개를 던져 11개를 림에 꽂는 등 매서운 손끝 감각을 과시하기도 했다.

뜨거워진 릴라드의 손끝 감각은 이날 샌안토니오 전에서도 이어졌다. 전반부터 22점을 폭발시킨 릴라드는 3쿼터에 13점, 4쿼터 2점을 더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7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4경기 릴라드의 평균 득점은 무려 37.7점이다. 더 놀라운 건 지난 4경기에서 릴라드가 넣은 3점슛 개수는 30개라는 것이다. 여기에 3.5개의 리바운드와 7.7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야투율 54.5%, 3점슛 성공률 48.7%(경기 당 7.5개 성공) 등 효율도 만점이다. 릴라드를 앞세운 포틀랜드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릴라드는 올 시즌 평균 28.3점 7.1어시스트 4.0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복근 부상으로 고생했던 지난 시즌의 아픔을 딛고 완벽히 부활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릴라드의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는 16승 12패로 서부 4위에 올라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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