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亞 예선 임박, FIBA가 소환한 라건아 “놀라운 활약을 추억하며”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2: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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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이 임박한 가운데, 라건아의 기록이 소환됐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BA 월드컵 지역 예선을 도입한 이후 아시아 예선에서 나온 최다 기록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세계선수권이라 불리던 시절 월드컵 출전권은 지역 예선이 아닌 각 지역별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주어졌다. 대한민국 역시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현 아시아컵)에서 3위에 오르며 16년 만에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낸 바 있다. 지역 예선은 2017년 도입됐으며, FIBA는 이후 아시아 예선에서 나온 기록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했다.

이 가운데에는 한국 선수가 보유한 기록도 있었다.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던 라건아다. 라건아는 2018년 7월 1일 홍콩을 상대로 43점을 퍼부었으며, 이는 월드컵 지역 예선이 도입된 이후 최다득점이다.

FIBA는 라건아에 대해 “라건아는 당시 43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한국의 104-91 승리를 이끌었다. 43점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지역 예선을 통틀어 최다득점이다. 아시아 예선 도입 후 40점 이상을 작성한 선수는 총 7명이었으며, 가장 최근 사례는 저스틴 브라운리(필리핀)가 2023년 2월 27일 요르단을 상대로 기록한 41점이었다”라고 보도했다.

2018년 특별 귀화를 통해 대표팀의 일원이 된 라건아는 아시아컵,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 꾸준히 출전했으나 지난해 5월 31일 대한민국농구협회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이에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표팀 은퇴를 발표하기도 했다. FIBA는 라건아에 대해 “2025 아시아컵 예선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한국에 대단한 유산을 남겼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팀 최다득점은 뉴질랜드가 2017년 11월 26일 홍콩을 상대로 작성했다. 뉴질랜드는 당시 133-74 완승을 거뒀다. 최다 야투(51개), 최다 어시스트(38개)도 이 경기에서 나왔다. 이밖에 최다 리바운드는 아르살란 카제미(이란)가 2021년 11월 26일 바레인전에서 기록한 26리바운드다. 트리플더블은 카제미를 비롯해 드마리오 메이필드(이라크), 닉 케이(호주)가 각각 작성한 바 있다.

#사진_점프볼DB, FIB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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