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드림컵] '파죽지세' 강남 삼성 U12, 접전 끝에 SK A 꺾고 4강 진출

제천/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30 12:51: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경기 막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강남 삼성이 SK A를 꺾고 준결승으로 향한다.

강남 삼성은 3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유스클럽 드림컵’ 8강 SK A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38-35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승부처를 지배한 김도현이 16점 3리바운드 2스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김건후(12점)와 이상윤(10점)도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강남 삼성은 하남 KCC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한편, SK A는 안준우(9점)와 윤병준(7점), 남태양(7점)이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자유투 실패와 아쉬운 판단의 파울로 기세를 내주며 8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양팀은 4쿼터 후반까지 엎치락 뒤치락 접전 승부를 이어갔다. 강남 삼성이 김도현을 앞세워 근소한 리드를 잡는 듯했으나 SK의 파상공세에 경기 종료 54초 전 32-33으로 역전 당했다. 강남 삼성의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에이스 김도현이 난세의 영웅으로 등장했다. 종료 35초 전 상대의 U파울을 유발한 김도현은 자유투 2개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해결사는 김도현이었다. 7초 남은 상황에서 패턴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격 시간을 모두 흘려보낸 김도현은 부저가 울리기 직전 상대에 3샷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라인에 섰다.

김도현이 3개 중 2개를 적중시켜 36-33으로 안정적으로 앞서나간 강남 삼성은 수비 성공 이후 김건후가 쐐기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결국 강남 삼성이 혈투 끝에 함박웃음을 짓고 입상권에 발걸음을 내딛었다.

예선부터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강남 삼성의 다음 상대는 하남 KCC다. 8강에서 난적을 꺾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강남 삼성이 파죽지세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