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중은 18일 군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중등부 호남 대전 제주 E권역 대회 첫 경기에서 12명이 모두 득점하며 군산중을 94-63으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주남중은 압박수비로 군산중의 실책을 끌어내며 15-4로 앞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력 우위를 확인한 전주남중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박지훈(180cm, G)은 16분 12초 출전하고도 12점 5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지훈은 이날 승리한 뒤 “수비를 열심히 해서 이겼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KGC인삼공사와 한국가스공사에서 활약하는 두 명의 박지훈이 있다.
박지훈은 “SK를 좋아하는데 KGC인삼공사와 챔피언결정전을 해서 박지훈 선수의 플레이를 잠깐 봤다”며 “돌파를 멋있게 하는 김선형 선수를 좋아한다”고 했다.
박지훈은 지난 4월 열린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는 평균 20.3점 5.3리바운드 5.0어시스트 3.8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평균 13.3점 4.7리바운드 9.0어시스트 3.3스틸로 득점이 줄어든 대신 어시스트에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다만, 연맹회장기에서는 결장했다.
박지훈은 “형과 개인 연습을 하다가 패스를 잘못 받아서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다쳤다”며 “소년체전에서 손가락이 낫지 않았다. 플레이를 할 때 손가락이 아파서 어시스트를 더 많이 했다. 평소에는 득점을 더 하는 편”이라고 했다.
박지훈은 이날 경기에서도 스틸 3개를 기록했다. 올해 출전한 8경기에서 모두 스틸 3개 이상 작성했다.
박지훈은 “초등학교 때부터 수비를 잘 한다는 말을 들었다. 패스 예측을 하고 스틸을 한다”고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한 박지훈은 “김선형 선수처럼 유명해지고, 잘 하고 싶다”며 “돌파와 패스, 슛까지 모두 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슈팅 연습은 더 필요하다”고 했다.
전주남중은 19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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