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충격패' 밀워키,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차포 다 뗀 멤피스에 패배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13: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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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밀워키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밀워키 벅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10-113으로 패배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5점 12어시스트, 데미안 릴라드가 24점 7어시스트, 브룩 로페즈가 1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수비가 무너지며 패배했다.

멤피스는 자이어 윌리엄스가 27점 4리바운드, GG 잭슨이 27점,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가 18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자 모란트, 마커스 스마트, 데스먼드 베인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결장한 멤피스를 상대한 밀워키다. 아데토쿤보와 릴라드 등 핵심 선수들도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는 정반대 양상으로 흘러갔다.

경기 초반부터 밀워키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멤피스의 잭슨이 공격 전면에 나서며 팀을 이끌었다. 잭슨은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기록하며 멤피스의 득점을 책임졌다. 멤피스가 29-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밀워키의 반격이 펼쳐졌다. 아데토쿤보와 릴라드가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아데토쿤보는 골밑 돌파, 릴라드는 외곽슛으로 힘을 보탰다. 멤피스는 잭슨 주니어가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8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추격을 허용했다. 57-57, 동점으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멤피스가 다시 앞서 나갔다. 멤피스의 윌리엄스가 3쿼터 폭발했다. 윌리엄스는 3쿼터에만 17점을 올리는 깜짝 활약으로 밀워키를 붕괴했다.

윌리엄스의 활약이 좋았으나, 밀워키의 수비도 심각했다. 밀워키는 우왕좌왕하는 끔찍한 수비로 멤피스의 공격을 돕는 수준이었다. 94-85, 멤피스가 다시 앞서며 3쿼터가 끝났다.

하지만 밀워키의 뒷심이 강했다. 4쿼터 초반 릴라드가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좁혔고, 멤피스의 공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경기는 결국 클러치 타임에 접어들었고,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은 시소게임을 펼쳤다.

최종 승자는 멤피스였다. 밀워키의 수비가 클러치 상황에도 발목을 잡았다. 멤피스는 밀워키의 수비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원활하게 공격을 펼쳤다. 밀워키의 수비는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아데토쿤보가 마지막까지 분전했으나, 멤피스의 슛이 계속 성공하며 멤피스가 승기를 잡았다. 멤피스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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