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 재즈는 6일(한국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26-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타는 리그 3연승을 기록했으며, 샌안토니오는 5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유타의 3연승에는 벤치에서 출격한 조던 클락슨의 활약의 비중이 컸다. 클락슨은 길지 않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30득점을 기록하는 폭발력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인도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에이스 더마 드로잔이 침묵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가 시작하는 시점은 두 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조지 니앙의 3점슛으로 출발한 경기는 서로 득점을 주고받으며 약 4분여까지 팽팽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클락슨이 코트 위에 모습을 드러내고 나서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벤치에서 나와 1쿼터에 7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클락슨은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12점)을 기록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쿼터 종료 직전에는 니앙에게 절묘한 비하인드 백패스를 통하여 니앙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클락슨의 독무대가 펼쳐졌던 1쿼터는 38-26. 유타가 크게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2쿼터는 조 잉글스의 연속 8득점으로 시작했다. 2쿼터의 시작과 함께 20점이 넘는 점수 차를 만든 유타는 공격을 멈출 생각이 없었다. 루디 고베어의 인사이드 공략과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외곽슛까지 곁들여진 2쿼터부터 경기의 추는 기울어져 있었다.
샌안토니오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5/20 FG 25%)까지 겹쳤던 2쿼터는 더 큰 간격이 만들어져 있었다. 2쿼터 종료 스코어는 66-42. 유타가 크게 앞서갔다.
후반이 시작돼도 경기의 흐름은 변함없었다. 유타의 공격은 여전히 고효율(13/19 FG 68%)을 유지했고, 샌안토니오는 이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나마 4쿼터에는 많은 득점을 기록하긴 했으나 이미 승부는 결정되어 있었다.
최종 스코어는 126-94. 유타의 대승이었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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