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의 견해 "2017 워리어스가 2001 레이커스 이긴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9 13: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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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34, 191cm)가 흥미로운 견해를 내놓아 화제다.

美 스포츠 전문 매체「COMPLEX」는 19일(한국시간) 커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2017년 골든 스테이트와 2001년 레이커스가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라는 질문에 커리는 “골든스테이트가 레이커스를 이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원투펀치를 이룬 레이커스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리그 3연패에 성공,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시즌은 2001년이었다. 당시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전체 16경기 15승 1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93.8%. 이는 골든 스테이트가 2017년 플레이오프에서 경신하기 전 시점까지 역대 1위에 올랐던 승률이다.

2017 골든스테이트는 NBA 역대 최강팀으로 손꼽힌다. 골든 스테이트는 2015년 우승에 이어 2016년 73승을 획득, 1996 시카고 불스의 기록을 경신했다. 2017년에는 케빈 듀란트의 합류와 함께 더욱 막강한 전력을 구축,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를 통째로 스윕(12승 0패)했다.

아쉽게도 파이널 5차전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2016-2017시즌 플레이오프 17경기 16승 1패(94.1%)로 종전 2001 레이커스가 갖고 있던 역대 단일 플레이오프 최고 승률을 갈아치우며 정상을 밟았다.

커리 역시 당시 골든 스테이트 우승의 주축 멤버로 두 번째 우승반지를 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커리는 당연히 자신이 뛰었던 골든스테이트가 더 강하다고 생각했다. 다음은 커리가 밝힌 2017 골든스테이트가 이기는 이유다.

"다른 세계에서 2017 골든스테이트와 2001 레이커스가 만난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그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겹다."

"나는 우리 팀에서 누가 샤크를 막을지 모르겠지만 반대로 레이커스에서도 누가 나와 클레이 탐슨을 수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3점슛보다 2점슛이 낫다."


한편,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 데니스 로드맨이 3인방을 구축하며 쓰리핏을 달성했던 1990년대 후반 불스냐, 오닐과 코비 원투펀치 콤비로 리그를 지배했던 2000년대 초반 레이커스냐, 커리와 듀란트, 탐슨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낸 2010년대 후반 골든스테이트냐. 역대 최강팀 논쟁은 늘 팬들의 흥미를 자극해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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