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기약 없는 볼의 복귀, 의료진조차 무릎 통증 원인 모른다

이규빈 / 기사승인 : 2023-02-01 13: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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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론조 볼(시카고)의 NBA 커리어가 지속될지 미지수다.

시카고 지역 매체는 1일(한국시간) “무릎 통증으로 결장하고 있는 볼의 통증 원인에 대해 시카고 불스 구단과 의료진, 볼 모두 원인을 알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볼은 지난해 1월 무릎 관절 수술을 받으며 이탈했다. 당초 시카고 구단은 6~8주 결장을 예상했으나 회복세가 더뎠고, 결국 볼은 시즌아웃됐다.

볼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됐으나 이번에도 예상이 빗나갔다. 볼은 여전히 무릎 통증을 호소, 훈련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즉, 볼의 복귀는 아직도 기약이 없다.

볼과 시카고 모두 답답한 심정일 것이다. 볼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시카고와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했다. 볼은 익숙한 듯 이적하자마자 시카고에 녹아들었고, 시즌 초반 돌풍을 함께했다. 볼은 잭 라빈, 더마 드로잔 등 두 주축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수비에서는 라빈과 드로잔의 부담을 줄여줬다. 또한 42.3%의 고감도 3점슛 성공률로 외곽포까지 지원,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았다.

볼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시카고 팬들도 크게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번 시즌 시카고는 23승 26패로 동부 컨퍼런스 10위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 46승 36패로 동부 컨퍼런스 6위를 차지했던 기세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시즌 내내 라빈, 드로잔의 공존 문제가 나오고 있는 시카고는 볼의 공백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볼이 있을 때는 라빈과 드로잔의 시너지 효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볼이 복귀한다면 시카고는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지만, 기약 없는 볼의 복귀만 기다리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UCLA 대학 시절 활약으로 센세이션하게 NBA에 입성했던 볼이다. 볼은 장기간 결장으로 차츰 NBA 팬들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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