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올스타] 톨렌티노·알바노 등 4명 결선 진출, 3점슛 콘테스트에서 하프라인 슛을?

잠실/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7 13: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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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이 서든데스까지 치러진 끝에 막을 내렸다. 즉석에서 하프라인 슛으로 1위를 가리는 대결까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KBL은 17일 잠실체육관에서 2025-2026 LG 전자프로농구 올스타게임 전야제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을 실시했다. 10개 팀에서 총 1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예선은 제한시간 70초 내 5개 구역, 딥쓰리존에서 시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좌 코너 또는 우 코너에서 시작 희망 구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딥쓰리존 구역 공은 1개당 3점이었다. 머니볼존 제외 구역 마지막 1구는 성공 시 2점 머니볼이었다. 예선 결과 상위 4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예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이는 알빈 톨렌티노(SK), 이선 알바노(DB)였다. 톨렌티노는 머니볼 2개 포함 막판 6개의 3점슛을 연달아 넣으면서 20점을 획득했다. 알바노는 3점이 주어지는 딥쓰리 1개를 성공한 데 이어 머니볼 구역에서 5개 가운데 4개를 넣으며 톨렌티노와 동률을 이뤘다.

이어 결선에서 슛을 던지는 순서를 가리기 위한 1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가장 자신 있는 구역에서 슛을 시도하는 게 룰이었지만, 톨렌티노와 알바노는 즉석에서 하프라인 슛으로 1위를 가리자고 입을 모았다. 톨렌티노가 2번째 시도 만에 슛을 성공, 2번 모두 실패한 알바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남은 두 자리를 두고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예선에서 19점을 획득한 데릭 윌리엄스(KT), 최성모(삼성), 이정현(소노)이 서든데스 방식으로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이정현이 유일하게 첫 슛을 성공하며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윌리엄스, 최성모는 2번째 슛을 넣으며 ‘최최종 승부’를 이어갔다. 윌리엄스가 3번째 슛도 성공한 반면, 최성모는 3구를 실패하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부상을 입은 허웅(KCC)은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행사 현장에 참석, 인사로 대신했다. 허웅은 “최근 부상을 당해서 참가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그래도 팬들을 위한 행사니까 참여했다. 다음 시즌에는 꼭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은 오는 18일 올스타게임 1쿼터가 종료된 후 진행된다. 결선 역시 예선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윌리엄스-이정현-알바노-톨렌티노 순으로 시도한다. 알바노 또는 톨렌티노가 우승한다면 아시아쿼터 역대 최초로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이름을 남긴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예선 결과

20점 알빈 톨렌티노(SK), 이선 알바노(DB)
19점 데릭 윌리엄스(KT), 최성모(삼성), 이정현(소노)
18점 소준혁(정관장)
16점 홍경기(소노), 최강민(현대모비스)
15점 유기상(LG), 이근휘(삼성)
14점 서명진(현대모비스)
11점 박민재(KT)
9점 샘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1위 결정전
알빈 톨렌티노(SK) XO
이선 알바노(DB) XX

서든데스
이정현(소노) O
데릭 윌리엄스(KT) XOO
최성모(삼성) XOX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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