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충격에 빠졌다.
보스턴이 24점차 리드를 날렸다. 보스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15-120으로 패배했다. 경기 중반 24점의 넉넉한 리드를 잡았던 보스턴은 4쿼터에 21-34로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만큼은 실망스러운 지도력을 보여주는 보스턴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다. 그간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명장으로 이름을 날려왔지만, 이번 시즌은 날카로운 지도력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주축 수비수 마커스 스마트가 부상으로 빠졌다 하더라도, 보스턴의 전력은 15승 15패로 위태로운 5할 승률에 머물 팀이 결코 아니다.
경기 후,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가진 스티븐스 감독은 “3쿼터 끝나기 전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빅 샷 한 두 개가 터져야했는데 안 터졌고, 속공을 전개할 때도 결정적인 실책도 많이 나왔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전반에 4득점에 그쳤던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은 후반에 24점을 몰아쳤다. 스티븐스 감독은 “사실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자이언이 있을 때는 다니엘 타이스와 트리스탄 톰슨을 모두 넣었는 전략을 사용했다”라고 무너진 수비가 결코 나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를 넣어도 자이언은 1:1로 원하는 곳에서 득점할 수 있다. 우리가 팀으로서 수비했어야만 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보스턴의 경기력에서 안정감이라 찾아볼 수는 없다. 이번달에만 동서부 최하위 팀들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워싱턴 위저즈, 애틀랜타 호크스, 뉴올리언스, 새크라멘토 킹스 등에 모두 패했다. 스티븐스 감독은 “이제 정말, 그만해야 한다. 지난 시즌만 해도 4쿼터에 경기력이 좋았는데, 이번 시즌은 전혀 아니다. 해결해야 하는 게 정말 많다”라며 씁쓸한 표정으로 경기를 평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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